본문바로가기

RAGNAROK

GNJOY MOTP 2차비밀번호 재설정

업데이트(새로운 라그나로크 온라인 미리보기.)

HOME > 새소식 > 업데이트

제목우탄족이 사는 나무 위 마을. 움발라 (Umbala)

트위터 페이스북

코모도에는 옛날부터 전해지는 전설이 하나 있었다.

‘코모도 북쪽 어딘가의 외진 곳에 사람들이 모르는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가면 보물을 만들어 내는 거대한 나무가 있다. 보물에 눈이 먼 자는 보물밖에 얻지 못하지만 욕심을 버리면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리라.’라는 것이 대략의 내용이었다.
이 전설은 코모도의 무희와 바드들에 의해 사람들에게 퍼지면서 보물이 산더미 같이 쌓인 왕국이나 고대 신들의 세상의 유물로 와전되어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일확천금과 고대의 유적발굴에 대한 꿈을 갖게 만들었다.
어느 날 인가부터 그 전설은 급속도로 미드가르츠 전역에 퍼지기 시작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보물을 찾고자 사람들이 속속 코모도에 모여들었다.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파견된 나이트들, 보물을 찾기 위해 온 헌터들, 고대의 유적을 발굴하려는 알케미스트와 세이지들, 탐험대 결성을 위해 고용된 여러 직업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모여든 로그와 시프 등등 셀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코모도의 북쪽 지역을 뒤졌지만 그 전설의 나무로 갈 수 있는 길은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코모도의 북쪽 동굴‘루안다‘에서 목각장식품이 발견되고 여러 학자들에 의해 조사되어지면서 북쪽 동굴에 전설의 나무로 통하는 길이 어딘가에 확실히 존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여겼던 지나이 늪에서도 ‘루안다’ 동굴에서 발견된 목각장식품과 유사한 물건들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은 루안다 동굴과 지나이 늪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탐사를 벌여나간다. 그 대대적인 탐사로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인간이 왜소하게 느껴질 정도로 깊은 계곡과 하늘을 뒤덮는 거대한 나무숲이었다. 거대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오래된 나무다리가 이어주고 있었다.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숲 사이로 떨어지는 햇살이 신비한 느낌으로 일렁거리는 모습에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감탄에 빠져들었다. 거대한 나무숲을 건너 탐사대가 도착한 곳은 어머니 나무를 섬기는 유사인종이 사는 자그마한 마을이었다.

나무 위에 커다란 발판을 만들고 그 위에 집을 지어 생활하는 그들은 마을의 전통 춤과 노래를 들려주고 뛰어난 손재주로 여러가지 조각이나 물건을 만들어 주는 등 탐사대를 귀한 손님으로 대접한다.

하지만 몇몇 탐사대원이 자신들이 찾던 보물이 없는 것에 대한 화풀이로 마을 주민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마을 주민들은 인간을 옹호하는 쪽과 적대시하는 쪽으로 갈라졌다. 촌장과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인간을 옹호하는 쪽이어서 사람들과의 교류는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마을은 곧 그 뛰어난 나무 다듬는 재주로 사람들에게 조금씩 유명해져갔다.
그리하여 전설의 나무 대신 알려진 것이 바로 우탄족이 사는 나무 위 마을 ‘움발라(Umbala)’이다.

움발라 지역은 한 개의 마을과 4개의 필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모도 동쪽 던젼에서 5시 방향의 코모도 필드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움발라 지역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우탄족의 나무 마을답게 우거진 나무와 정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몬스터와 우탄족 마을 주민들과의 퀘스트가 새로운 모험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크랩
도서관 검색
SMART VIEWER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