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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달님, 제 소원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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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의 수발을 들어주고 내 생각대로 무선조종 장남감처럼
움직여줘야 나의 삶이 편안하고 안락해진다...
행복이란... 유토피아처럼 기쁨만 존재하는곳이 아니라
살아있기에 감당해야하는 여러가지 고통들속에서 좀더 덜 괴로워지는것
좀더 덜 힘든것을 말하는게 아닐까....
마치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행복을 빙자한 지옥인것처럼....
내 소원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불행을 담보로 해야한다
영화 광해의 대사처럼 '나 살자고 누군가를 죽여야하고 그로인해
누군가 죽어야한다면 난 싫소...진짜 왕이 그런거라면...'이라는 대사가 있지만
수명이라는 족쇄를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 타인의 시간을 사지않고
자급자족하며 욕심 , 탐욕 , 사심없이 **군자처럼 세상을 살수있을까?
100년 혹은 200년뒤에 태어났다면 인공지능과 로봇들의
노동력을 이용해서 살게된다면...최소한 지금처럼 누군가를 내 시간의
일부라고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 속물의
근성을 조금이라도 버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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