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어제 냥다래 햇는데
- 작성자
[이그드라실]
오징오오징어
- 등록일2016.11.24
- 조회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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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 커다란 마음을 먹고 요즘 기분도 우울하고 힘들어서 제가 일단 3500원을 사서
두근구든 하면서 바꿨어요
모자가 딱 하고 들어오데요?
마침 상인으로 받아서 아 잘됐다 하면서 아이템 감정을 시전했어요
역시 아이템은 상인이지 라고 여기까진 기분이 좋았거든요
그런데 장비탭을 딱 보니까 제가 원하는 이번 신규 의상이 아닌 이월의상이었어요
화이트릴리라고 정말 하나도 예쁘지 않은 머리에 다는 꽃이요
너무 짜증이 나데요. 짜증 풀라고 샀더니 도리어 짜증이 붙어왔으니
그래서 이대론 안되 이러면 돈주고 짜증 산거잖아 하면서
다시 부랴부랴 눈물이 날것 같게 3500원을 또 충전을 했ㄱ요
이번엔 또 다른 상인으로 바꿔봤어요
그런데 이번엔 또 악세살이가 딱 하고 들어오데요?
아니 의상이면 걸칠것 날개 아니면 머리에 쓰는거라 모자 투구 뭐 이런 종류 아닌가?
왠 악세사리지? 하고 이번에도 상인의 필살기 아이템감정을 노리고 외치며 감정을 했어요.
두군구둔 거리며 장비탭을 보니 아. 정말 눈물이 나오더군요
의상 돼지코가 나왔어요
제가 제일 싫어하고 설마 나오리리곤 생각도 못한템이 나왔어요
정말 이번 신규 의상이 화률리 더 높은데 왜 이월상품이 나오고 또 하필 그중에서 이상한것만 나오나요?
정말 페코캡, 펌킨모자, 아쿠아, 암살자 이런거 나오면 그래도 만족하는데 이상한거만 나와요
울면서 마을로 오니까 거기 어떤 쉐어도췌이스 님이 이번 새로 나온 의상 3종세트를 다 하고 있어썽요
정말 너무 부러워서 저 캐릭터를 잡아다 숨겨두고 싶더라고요
제가 정말 엄청 큰맘 먹고 7000원을 썼는데 하나도 안나오다니.
돈이 너무 아까워여. 7000원이면 라면이 20봉지에요. 그럼 20일을 살 수 있는 식량이 되는데
난 도데체 뭐하러 이딴데 7000원이라 ㄴ거금을 쓴걸까요?
그라의 상술에 넘어가서 정말 제겐 아무것도 남지 않아 허탈함만 남았어요
신규의상 뽑이 가 이렇게 힘들다니 다들 어찌 그리 신규의상을 뽑아 차고 게신지 너무 부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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