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귀: 무미건조. 임팩트도 데메지도 사운드 이펙트도 모두 저조하다. 맞는 자는 따끔거림에 더욱 화가 나서 수십배로 반격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음. 어쩌면 시전자도 후회할지 모름.

 

귓따발이: 따발=다발 이라고 해서 마치 여러개를 의미하는것 같지만 일단은 단타. 데메지도 그다지 높지 않음. 남의 상판때기를 때리는 행위에 익숙치 않는 자가 뚜껑이 열렸을 때 가끔 시전됨

 

귓방맹이: 왠지 귀를 비롯한 얼굴 측면을 방맹이로 후려 갈기는 듯한 어감에서 어느정도 최소 데메지 보장됨. 여기서 귓빵맹이로 하면 부스트가 걸린 상태로 좀 더 악과 깡이 가미되어 맛깔스런 소리가 남

혼신에 풀스윙처럼 한방에 상대를 압도하고자 할때 그 역할을 똑똑하게 함.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해골이 돌아감에 ㅅ맞은자는 약간 정신적 수치심과 신체적 데메지를 받음

 

귓쌰대귀: 귓빵맹이가 얼굴 측면을 정타로 부수는 듯이 쌔리는 거라면 귓쌰대귀는 빗겨치는 듯한 기술로 어느정도 상대의 상판때기를 때리는데 익숙한 자만이 능숙하게 구사할수있음. 잘 조준된 빗나감은 오히려 정타보다 더 어려울수 있음

빗겨 친다고 초짜라고 보면 곤란함. 오히려 빗겨치기는 정확히 치키를 마스터 한 놈만이 제대로 쓸 수 있음

괜히 잘 못하는 초짜가 이걸 시도하다간 상대로 하여금 초짜로 오인받아 몇배로 두들겨 맞음

이걸 자유자제로 구사할 수 있은 자는 어느정도 자부심을 가지고 상대의 안면을 갈겨주어도 됨.

사운드 이펙트가 매우 날카롭고 소름끼치게 들림. 맞는 자는 이걸 정타로 맞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두려움에 투지를 잃게 됨

데미지는 볼살을 해골에서 분리시킬 듯한 파워와 스피드 때문에 해골에 오는 충격력은 약하나 볼살에 오는 이탈하려는 힘은 강하기에 맞는자는 매우 아프다고 느끼게 됨. 심하면 내 볼살이 내께 아닌게 됨

 

귓빵쉐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상대를 압도할 때 비로소 나올 수 있는 스킬

어감에서부터 상대의 저항은 이미 논외로 하고 오로지 어떻게 더 상대를 굴욕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뭉개줄지 그 의지가 명확히 드러남

귀를 비롯한 측면얼굴을 방맹이로 풀스윙하는 개념과 당구에서 위에서 찍어 큣대로 구녕을 낼듯 찍어 찔러 내리는 맛쉐이 기술을 접목한 스킬

이 스킬을 시전하려면 상대와 매우 가까이 붙어 있어야 하며 섰을 때 키가 상대보다 더 커야 함. 그래야 찍어내리는 맛쉐이를 접목한 이 스킬을 시전할 수 있음. 또는 상대보다 키가 작더라도 더 높은 자리에 있으면 가능한 경우도 있음. 그러나 간혹 이 하늘과 땅을 바꾸어 위로 올려치는 맛쉐이가 구사될 수 있으니 꼭 키가 중요한것은 아니다..어쩃거나 상대는 내 앞에 이미 굴복해 있는 상태기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이미 상대는 패하고 있음.

장외홈런을 날릴듯 두 발을 단단히 땅에 박고 허리의 회전력을 그래도 손바닥에 실어서 후려갈김과 동시에 맛쉐이의 찍어 내리는 듯한 아예 상대를 바닥에 구녕을 뚫어 박아버릴 듯한 맹렬한 기세가 있어야 제대로 들어감

이미 신체적. 정신적으로 굴복한 상태기에 이 기술을 한대 맞는 순간 모든 것이 붕괴됨. 맞은 자의 두상도 xyz 축의 45도를 이루며 마치 목에서 두개골이 떨어져 나갈 듯 맹렬하게 회전함. 맞은 자는 자동으로 시선이 바닥을 향해 시전자에게 고개를 숙이게 됨.보는이로 하여금 무장을 해제하게 함과 동시에 시전자의 위엄을 더욱 드높임. 주로 높은 위치에 서있는 장들이 시전함

 

썅 싸 대 기: 정신적 데메지는 한쪽만을 쌔리는 것보다 덜함. 일단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해골이 돌아가진 않으니까.

하지만 엄청난 신체적 데메지와 함께 주변인으로 하여금 거품을 물게 할 정도의 엄청난 사운드 이팩트가 일품

양손으로 양사이드로 양 볼딱을 치는것으로 맞는 순간 뇌가 그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됨. **가 돌아가며 완화되는 충격력이 없으므로 뇌에 고대로 전달되는 충격은 심한 두통을 **함. 뽁씽에서는 이 스킬의 주먹버전인 떠블훅을 치명적인 위험 때문에 금지시키고 있음. 실로 엄청난 데메지와 함께 천둥과 같은 소리는 시전자를 제외한 모두를 지리게 함

 

썅쏴돼이: 썅 싸 대 기와 비슷하나 좌나 우 어느 한쪽을 느리게 때려서 시간차를 두고 때리는 스킬.

맞는 순간 두개골이 움직이며 뇌는 어느정도 충격을 회전력으로 소실시키며 데메지를 나누어 받게 되므로 쌍**기보다 덜 위험함. 하지만 사운드 이펙트는 쫘작 하는 연속기로 들어가므로 정신적인 데미지는 엄청남. 정신차릴 새로 없이 또 맞고 마치 소나기 펀치를 맞는 듯한 느낌. 때리는 이의 배려심의 도덕개념 때문에 맞는 이는 뉘우치고 상대의 사려깊음에 감명하여 전의를 상실하고 자연 굴복하게 됨. 하지만 두타가 연속으로 들어가기에 두개골이 순간 매우 바쁘게 움직이며 정신을 앗아감. 맞는 놈은 맞은 쪽으로 머리가 돌아가 있어 어리둥절한 상태. 한대 맞은 건지 두대 맞은건지 몽롱한 상태.

사운드이펙트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전자의 능숙함 무 기를 공손히 내려놓게 함.이미 한대 맞고 두대째 맞을 땐 정신을 논 상태이므로 침도 심하게 튀길 수 있으니 주의

 

 

불꽃싸닥션: 이 부류의 스킬 중 상당한 레벨에 다다른 자만이 시전할 수 있는 기술로 불꽃이라 함은 공기중의 입자가 엄청난 속도로 허공을 가르는 손바닥과 마찰을 일으켜 모두 전소하기에 불꽃이 이는 것이다. 게다가 이 마찰열로 인해 맞는 놈은 뜨거운 손바닥을 볼딱으로 느끼게 됨. 맞는 놈의 볼딱살을 해골에서 분리시킬 정도의 파워와 스피드가 조화를 이루고 잇다. 불꽃에 살이 익어 스스로의 살이 고기로 구워지는 냄새도 맏게 되어 상대는 공포감에 이미 영혼이 빠져나가버린다.

싸닥션이라 함은 싸다기를 때리는 행위를 깔끔하게 명사화 함으로써 불필요한 동작이나 힘이 빠진 매우 절제되고 계산됨을 명시함에서 이렇게 명사화를 시켜주는 것이다

존재만을 알고 있을 뿐 과연 시전하는 사라미 있는지도 의문, 자칭 불꽃 싸닥션이라 하는 것들은 대부분 위에서 설명한 하나를 가리키는 경우다 대다수.

 

이 외에도 개한민국엔 지방마다 고유로 내려오는 비기들이 있음. 주로 그 지방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어감과 스킬들로 타지 사람이 이해하긴 거의 어렵다. 어쩌면 위에 기술된 스킬들도 이런 지방 사람들의 엄청난 전수의지로 인해 고유명사화 되어 가고 있기에 이렇게 대중적으로 설명이 되는것이다.

숨어있는 지방의 쌔대기 고수들은 많으니 이정도는 실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더 적고 싶으나 이걸 볼 사람이 있는지도 의문이거니와 거의 논문급 분량에 이 글도 이미 장문이기에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