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 피통패치는 새로운 사냥터를 못내놓고 그냥 임시조치로 극약처방을 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250만렙은 언젠가

에피소드 20이 나오면서 풀리고 점점 만렙은 올라갈거 같고 새로운 사냥터 디자인을 하기엔 요구되는 시간이나

작업량이 높으니 기존에 만들어 놓은 거 숫자만 조정해서 쉽고 편하게 즉 회사의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내린 결단이고

소소하게 결재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불이익을 받는 결정이죠. 헤비 현질러들은 이미 몇천만~ 억 대 단위로 데미지를

쏘고 다니는데 그깟 몹피통 2~3배 늘어난들 원킬내고 다닐겁니다 타격은 없고 오히려 경험치는 늘어나니 덕을 보는 것일

테고요 이는 오래된 매크로들도 같죠.

에피소드 19 업데이트와 설화장비로 그나마 라이트유저들 만렙찍을수 있는 알찬 장비긴 한데 매크로 잡는답시고

몹피통 올려버리는건 명분이 필요할뿐 전체 라이트 유저의 돈보다 헤비 현질러의 돈이 더 달달하다는 판단을 한것

같습니다. 다시 원활하게 사냥할려면 현질하거나 제련질이나 돈을 넣어야 하니까요 라이트 유저는 상대적으로 돈을 투

자한게 적으니 몇 백만~천만 이상 쏟아부은 헤비 현질러보단 손쉽게 접을수 있겠지만 헤비유저는 발빼기 쉽지 않겠지요.

게임 생명이 20년이 되다보니 오랫동안 한 사람은 장비가 빵빵하고 제니도 많은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분들 까지

폄하하는건 아니고 헤비 현질러도 자기 돈 넣으면서 게임하겠다는데 문제될건 없죠. 다만 매크로 잡겠다고 이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편법인거죠.

현재 매크로 신고하는 방법은 스샷찍어서 올리는겁니다. 그것도 3메가 이하로 제한되죠. 요즘 뱀신이나 구덩이나 매크

로 뿐만아니라 돈되는 라비등 매크로는 정~말 많은데 그걸 스샷찍는건 유저들 입장에서 작정하고 찍어야하는데 불편

한 일이죠

그리고 인퀴는 거리 이동기로 순식간에 와서 스틸하고 원킬하고 먹자하는데 닉넴이 뭔지 마우스 찍어보기 전에

이미 도망갑니다. 이걸 어떻게 스샷으로 찍나요?? 간단한 방법은 화면녹화해서 동영상 첨부하게 하고 신고한거

바로 조치하면 매크로는 계정블럭이 더 손해라는걸 알고 점점 줄어들겁니다. 동영상이믄 매크로인지 판별도 쉬울테고요.

그리고 한참 매크로 돌리다가 점검때에 맞춰서 수익과 장비 빼돌리면 무슨소용일까요. 직원 한 명만 더 두고 매일처럼 수

시로 동영상으로 매크로 판별해서 조치하면 짧으면 한달 길면 석달만에 매크로 박멸시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직원이 인

게임해서 감찰처럼 주요 사냥터에서 매크로 실시간으로 잡으면 더 빠를테고요.

몇 개월 안한 유저..더구나 얼마전에 구덩이 입성한 유저가 생각한 방법을 관**가 모를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