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냥 써보는 오늘의 라그 생활
- 작성자
[바포메트]
눈을뜨니
- 등록일2022.09.08
- 조회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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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까지 프모캐를 키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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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변덕이 생겨 프모캐를 지우기로 했죠.
저는 캐릭터를 하나만 키우는 스타일이라서요.
새로 키우는 캐릭터는 노비스계열말고 딴 것 키울까? 했어요.
그런데 저는 힘들어서 4년정도동안 만렙도 못 찍어본 주제에 노비스계열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노비스게열!
나름 컨셉을 잡고 하기로 했어요.
퀘스트는 전직퀘만 하기로 했어요.
이름하여 '모험가,낙원단 등록도 안된 의문의 실력자!' 컨셉!
퀘스트를 안 해서 인지도는 없지만 레벨은 만렙인 캐릭터!
그리고 무기는 롯드만 끼기로 했어요.
갑옷은 전직업, 레벨제한없음만 끼기로 했고요.
굳이 그렇게 장비해야 하는 부분에서 저는 '무게는 가볍다'라고 합리화했어요.
그래서 무게가 가볍다는 걸 살려 장비를 여러개 만들 생각이예요.
사실 이 컨셉플레이를 처음하는 게 아니에요.
언제나 그렇듯이 변덕이 들어서, 아니면 멘붕해서 포기했거든요.
또 언제나 '이번에는 꼭 해낼거야!'라는 다짐으로 해볼려고 해요.
캐릭터를 만들고 바로 저는 퀘는 안 하고, 풋내기 포링을 잡았어요.
일단 초반 회복템인 사과를 쉽게 확보하기 위해서 였어요.
제가 포링,파브르,루나틱을 무기없이 잡다가 죽은 게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그렇게 안전하게 풋내기 포링을 잡으니 어머나!
'풋내기포링카드'가 무려 2장!
음... 이거 운이 좋은 건가?
대충 확보한 후 4소캣 롯드를 얻으러 모로크 북쪽으로 갔어요.
거기서 드롭프스를 잡다가 저는 깨달았어요.
낙원단 장비를 안 낄거니깐 hp가 부족함으로, 엘더윌로우로 슈노전직재료인 '고목나무진'을 얻는 건 힘들겠다는 사실요!
그래서 저는 좀 드롭률은 낮지만 그래도 '고목나무진' 얻을 수 있는 윌로우를 잡기로 했어요.
결국 20분 정도에 30개를 얻는 데 성공!
또 역시 hp가 모자라기에 푸파카드를 얻으러 게펜 서쪽으로 갔어요.
거기서 사냥하다가 엄마가 밥먹으라고 했어요.
그 다음 그냥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요.
이제 또 라그를 더 하려 갈 것이긴 하지만 지금도 나름 뿌듯하게 플레이한 듯 하네요.
이런 뻘글을 읽어주었다면 감사해요.
다음에 언제 또 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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