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베타 때 하던 올드 복귀 유저입니다.

사실 별로 기대 안하고 이벤트 한다기에 별 생각 없이

시작한건데 그라비티 치곤 괜찮은 이벤트 였던것 같네요

나름 즐겼고..올려본적이 없는 고렙(?) 캐릭도 생겨서 나름 재미있었네

하지만 불쾌한 일이 있어서 그만해야 겠습니다.

이름이 용왕궁이던가요.. 160렙에 가는 던전...

가진 버프 다 먹고 풀버프를 받아도 아차하면 죽어서

갑자기 왜케 빡세나 하면서 겜하는데..

갑자기 파티에서 쫒겨났습니다.

뎀지가 너무 적게 나온다.. 치독을 안먹었다..이런 이유네요..

뭐 맞습니다. 나중에 다른 분들 보니 저보다 뎀지도 좋은게 사실이니가요

좀 변명을 하자면 치독(?) 어케 만드는지 몰랐고 먹어도 별차이 없을 거라 생각해서 안썼습니다.

5일차 길크라 모르는게 많죠..검색해봐도 옛날 자료가 대부분이고..

인벤 복귀자 위한 공략 보고 하는데 쫒아가기에 급급하고 거기서 독에 대하 별 설명이 없더라구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스킬 제일 먼저 그걸 올리라고 한걸 보면 중요한 스킬이었나보군요..

그렇다보니 다른 분들에겐 불만일 순 있지요..

근데 제가 기분 나쁜건 별 말도 없이 그냥 파티에서 쫒아 냈다는 점이죠..

제가 나름 rpg도 많이 해봤습니다만 이런 불괘한 일은 첨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님은 여기서 사냥하긴 준비가 부족한듯 하니..

이런저런거 알아보시고 준비한 다음에 다시 오라" 하고 좋게 얘기하고

파탈 시켰으면, 솔직히 이것도 기분은 나쁘지만 이렇게 까지 기분 나쁠 일이 없었겠지요..

이게 상식적인거 아닙니까?

주변에 있던 고인물들 궤변이네 우린 돈들여 치독 먹는데 어쩌고 하던데

그참 며칠 가볍게 즐길라고 했더니.. 별 그지 같은 것들이 ㅋㅋ

재미있었지만 돈까지 써가면서 오래하고 싶진 않다네 바로 당신 같은 새 끼들 때문에..

이러니 신규도 복귀자도 못버티고 니들 같은 고인물들만 남는거야.

당신들은 캐쉬 사고 제니 사서 라그에서 무쌍 찍고 즐겁게 딸이나 쳐라

난 다시 이 **망겜 잊고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