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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웹소설)라그용자 13년 만의 복귀하다.(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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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앞서.

현재 복귀 1주일 차입니다.

미뤄진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써내려갈지 말지는 반응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 - - 프롤로그 - - -

13년 전, 내 직업은 건슬.

레벨은 96이었다.

막상 다시 라그를 하려고 보니 비어있는 상태창이 썰렁하기만 하다.

아무런 장비도 없이 무엇을 어떻게 할까 막막했다.

하지만 이왕 복귀하기로 했으니, 대충 장비라도 맞춰서 해보자!

예전 버릇 못준다고 복귀하지마자 현질이라니.

에라 모르겠다.

조금만 하면 되곘지.

결국 난 아이템xx를 통해 2억을 질렀다.

시세는 접기 전**해 1/2 수준?

뭐, 무슨 상관일까?

어차피 또 살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이제 이걸로 장비나 맞춰볼까?

그때였다.

위이잉.

"음?"

휴대폰에 뜬 발신인 목록을 본 난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다.

상대는 바로 편집자였다.

"콜록, 네 편집자님."

"작가님! 감기는 좀 어떠세요?"

"아 그게 저. 엣취!"

"저런 근데 작가님. 그렇게 많이 아프시면 제가 직접 죽이라도 싸들고 갈까요?"

"네?"

"마감이 급합니다!"

빌어먹을.

이젠 꾀병도 안통하는 모양이었다.

"쿨럭, 쿨럭. 아니에요. 오늘 자 분량은 어떻게서든 맞춰서 보내드릴게요."

"그럼 저녁까지 부탁드릴게요! 꼭 입니다!"

"네."

나는 핸드폰을 내려 놓고 외쳤다.

"이런 10알!"

하지만.

"저, 작가님? 지금 욕하신......"

아차.

끊기 버튼을 누른지 알았는데!

"아, 아닙니다. 제채기 소리를 착각하신 모양인데요?"

"그렇죠? 꼭 부탁드릴게요!"

"네."

뚝.

에휴, 내 주제**슨 게임이냐.

접속 종료를 누른 난 다시금 한글 파일로 뛰어들었다.

인기도 없는 주제에 작가랍시고 연재 분량은 맞춰야 하니까.

그렇게 하루가 흘렀다.

---

다음에 계속.

---

작가의 말.

그냥 대충 써보는 거니 테클 사양 함.

(엔터가 안되서 칸 띠우기 안됨.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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