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계열은 예로부터 크게 2개의 부류가 존재했습니다.

 

보조프리

 

구마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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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프리라는 별종의 트리도있긴하였으나 매우 적었기때문에 제외합니다.

 

보조프리는 아숨프티오라는 희대의 사기스킬로 절정기를 맞았습니다.

파티존재의 의미라고 할정도로 아숨프티오란 스킬은 좋은 스킬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숨프티오는 칼같이 너프를 당했고, 사장되었습니다.

 

사실 아숨프티오는 구마프리에게도 엄청난 효과가있었습니다.

구마프리는 몹을 많이 몰아서 마그누스엑소르시스무스로 광역딜을 하는 방식으로 사냥하였는데.

아숨프티오는 생존력을 강화시켜줘서 프리스트의 꽃이었죠.

 

아숨프티오의 너프는 프리스트만의 너프가 아니었습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슬퍼했죠.

왜냐하면 아숨프티오는 자신만 잘해먹으려고 하는 기술이아닌 남에게 걸어줄때 더 효과적인 기술이었기때문입니다.

차라리, 지속시간을 너프했어야지. 효과를 너프한건 큰실수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구마프리는 아숨프티오너프와함께 사라졌고, 그나마 남아있던 구마비숍들도 보조프리로 전향하게 됩니다.

이런시기에 아도라무스란 3차 구마기술이있었으나, 1.약한데미지. 2.블루잼스톤소모3. 단일 4.성속성고정 등의 이유로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스킬이됩니다.

그러다 모라마을패치와동시에 심판셋트가 생기면서 아도라무스가 2배강해졌죠. 하지만 1에 2를 곱한다고 2가될뿐. 큰 도움은 되지않았죠. 그와동시에 아도라무스는 한가지 패널티가 더해집니다. 1.약한데미지2.블루잼스톤소모.3단일4.성속성고정5.심판셋고정

 

심판셋. 신발,걸칠것,갑옷,지팡이가 고정되버리니 다른 좋은 마공템들을 낄수가없게됩니다. 너무큰패널티죠.

 

이걸감수하고 아도라무스로 구마의길을 걷기에는 너무 힘든고행길이었습니다.

 

2차스킬 마그누스의 대체로 아도라무스? 이건 안맞습니다.

마그누스의 3차스킬버전을 만들어주던지. 해야합니다.

 

그리하여 세크트리랑 클리어런스 트리를타는 보조 비숍 트리랑

 

세크를 포기하고 아도라무스와 광역기술 트리를타는 구마비숍트리가 확연히 나뉘어져야할것입니다.